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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링은 중세 스코틀랜드의 얼어붙은 호수나 강가에서 무거운 돌덩이를 빙판에 미끄러뜨리며 즐기던 놀이에서 유래했습니다.  이후 캐나다를 중심으로 겨울 스포츠로 발전했습니다.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이 되었습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는 남.여 4인제 컬링 경기만 하다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믹스더블(혼성 2인조)이 채택 됐습니다.

     

    올림픽에서는 10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릅니다.

    한국 컬링팀이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것은 2014년 소치 대회가 처음이였습니다. 

    당시 대표팀인 경기도청 여자컬링팀은 3승 6패로 10개 팀 가운데 8위를 차지했습니다.

     

    평창올림픽에서 팀 킴이 결승에 올라 스웨덴에 3-8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올림픽 기간 내에 영미 신드롬을 만들어 내며 한국에 올림픽 사상 첫 컬링 메달을 선사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컬링 몇엔드?

    컬링은 20kg의 돌(스톤)을 하우스라고 부르는 1.83m 원 중심에 상대편보다 가깝게 보내면 이기는 경기로 상대편의 진로를 막거나 돌을 튕겨내 자신의 돌을 중심에 가깝게 보내야 합니다.

     

    보통 컬링은 10엔드(end)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 팀이 16개의 스톤을 다 던지면 하나의 엔드(end)가 끝납니다.

    컬링은 어떻게 하지?

    컬링은 빙판에서 둥글고 납작한 돌(스톤)을 미끄러뜨려 표적(하우스)중앙에 가까이 넣음으로써 득점하는 경기입니다.

    양팀이 대결을 펼치며 한팀은 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컬링 점수는 어떻게 낼까?

    양팀이 번갈아서 8개의 스톤을 던지면 하나의 엔드(End)가 마무리 됩니다.

    총 10엔드까지 경기 후 많은 점수를 낸 팀이 승리를 합니다.

     

    상대 스톤보다 티에 더 가까운 스톤 개수에 따라 득점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상대 팀보다 티에 더 가까이 붙이거나 점수로 이어질 상대 팀 스톤을 밀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컬링은 하우스 중앙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스톤을 던진 팀만 해당 엔드에서 득점 가능하고 이긴 팀은 상대팀 스톤보다 더 중앙 가까이에 놓인 스톤의 개수만큼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하우스 내에 스톤이 한개도 없거나 양 팀의 1번 스톤이 중심에서 같은 거리만큼 떨어져 있을 때 블랭크 엔드(Blank End)가 되며 어느 팀도 득점하지 못합니다.

     

    컬링 경기에 승리하려면?

    컬링은 나중에 스톤을 던지는 후공팀이 먼저 던지는 선공팀 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한 엔드에서 점수를 낸 팀이 다음 엔드의 선공을 맡기 때문에 후공일 때 최대한 많은 점수를 내야 합니다.

     

    후공일때 최대한 많은 점수를 내고 선공일땐 1점 이하로 실점 하는게 컬링 경기 승리 공식 이라고 합니다. 

     

    - 경기 중 브룸으로 상대팀 스톤을 건드려서 움직이면 어떻게 되나요?

    진행중인 스톤이면 무표처리가 되고 정지된 스톤이면 합의 후 원위치가 됩니다.

     

    - 양팀 스톤이 똑같이 중앙에 가깝다면?

    블랭크엔드, 엔드를 비워놓게 됩니다.  해당 엔드는 양 팀 득점없이 종료가 됩니다.

     

    - 후공이 너무 유리한거 아닌가요?

    팀당 두 개씩 스톤을 던지기 전까지는 상대 스톤을 밖으로 쳐낼 수 없습니다.  이것을 프리가드 룰 이라고 합니다.

     

    컬링~ 별명이 있다고 해요.

    컬링의 별명은 얼음위의 체스라고 합니다.

    상대 전략을 간파하고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곳에 스톤을 던지는 등 두뇌를 많이 쓰는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각 팀의 전략을 짜는 주장의 역할이 중요한데 보통 스킵의 성이 곧 팀명이 되는 컬링의 전통이 여기서 

    탄생했습니다. 

     

    - 올림픽 컬링 진행은?

    올림픽 컬링은 남.여 4인제 경기만 하다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믹스더블(혼성2인조) 경기가 추가 되었습니다.

    10개팀이 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메달을 결정짓습니다.컬링 규칙은?

     

    컬링의 규칙은?

    가로 42.07m, 세로 4.27m의 직사각형 크기의 컬링 시트라 불리는 경기장 위에 팀당 4명,총 8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서며 각 팀의 선수가 스톤이라고 불리는 원형의 돌을 하우스라고 하는 동심원을 향해 밀어 보내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하우스는 총 3개의 원으로 이루어지며 가장 안쪽 원부터 각각 반지름이 0.155m, 0.16m, 1.22m,1.83m 순으로 커집니다.

    한 경기는 총 10엔드로 이루어지며 한 엔드 당 한 선수가 두번씩 스톤을 총 8개의 스톤을 두팀이 합치면 총 16개의 스톤을 하우스를 향해 밀어 넣게 됩니다.

     

    투구자가 스톤을 하우스 방향을 밀어 넣으면 하우스 안에 서있는 스킵을 제외한 두 명의 선수가 스톤 앞에서 열심히 비질을 하게 됩니다.

     

    브룸이라 불리는 빗자루모양의 솔을 이용해 스톤이 지나는 방향앞에서 비질을 하며 스톤의 진로와 속도를 조절해 하우스 안 원하는 방향으로 스톤을 유도하게 됩니다.

     

    1엔드는 경기시작 30분전 9분의 연습 시간과 시계방향 한번 반시계 방향 한번씩 던지는 LSD(Last stone draw) 라는 것을 하게 되어 기록이 좋은 팀이 후공을 가지게 되며 2엔드부터는 이전 엔드에서 패배한 팀이 선공을 가지게 됩니다.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많은 스톤을 하우스 안에 넣는 것이 되며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자신의 팀의 득점보다는 공격하는 팀의 스톤을 최대한 하우스에서 제거하는 데 목표를 두게 됩니다.

     

    10엔드까지 모두 경기를 치를 때까지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게 되며 경기에서 승리할 가망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8엔드를 마치고 시합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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