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님에게 프로포즈 한 단단이 주말 오후 여덟시만 되기를 기다리는 신사와 아가씨의 애청자인데 보면 볼수록 어쩜 그렇게 내 이야기 같기도 하고 내가 주인공인 것 처럼 손꿉아 기다리며 일주일을 기다립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단단이의 모습에 남편과의 연애때의 내모습을 상상하기도 하고 영국이의 모습을 보며 연애때 내 남편의 풋풋했던 모습도 떠올려봅니다. 저의 최애 드라마가 되어버린 신사와 아가씨는 빠른 전개는 물론 빠른 해결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듯 콕콕 찝어서 보내니 안볼수가 없는 드라마입니다. 50부작이라고 이런 풋풋한 드라마를 많이 만들었음 좋겠다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보통 부자와 가난을 전개로 싸우고 죽이고 주인공이 온갖 풍파에 나중에는 행복으로 끝이 나는데 신사와 아가씨는 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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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7.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