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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이제 며칠 안 남았죠.
다가오는 설날에는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을까, 기대가 됩니다.
또 멀리 사는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먹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도 보는 우리나라에 가장 큰 대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설날은 무슨날?
우리나라 민속 최대 명절 설날은 평소 만나기 힘든 친지들과 함께 온가족이 모여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세배도 하는 날입니다.
설 명절은 아이들에게는 세뱃돈을 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죠.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면서 서로 서로가 지난해에 대하여 위로하고 덕담도 하면서 신이나 조상에게 새로운 한해의 무사 태평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는 명절 풍습이라고 할 수 있죠.
설날의 의미와 유래
음력 정월 초하룻날 즉 음력 1월 1일인 설날은 한 해가 시작되는 첫날로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입니다.
설날의 의미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낯설다 = 새해에 대한 낯섦과 새로운 시간이 익숙하지 않은 날
섦다 = 해가 지남에 따라 점차 늙어 가는 처지가 서글프다.
삼가다, 조심하여 가만히 있다 = 일년동안 아무 탈없이, 새로운 환경속에 아직 어색하여 언행을 삼가고 조심히 지내개 해 달라는 자램
2023년 설 연휴 기간 : 1월 21일 ~24일 (4일간)
설날 음식 종류
설음식 - 떡국
설날 아침에 떡국을 먹는 일은 지난 해의 좋지 않은 일을 잊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갖기도 합니다.
설날 대표적인 음식인 떡국을 먹어야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고 했는데요
떡국을 먹지 않으면 나이를 먹을 수 없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떡국은 다양한 의미가 있는데요.
긴 가래떡은 장수와 집안의 번창을 의미했습니다.
이를 엽전의 모양과 같이 둥글게 썰어 넣으며 한 해 동안 좋은 운세와 재복이 이어지기를 바랐다고 합니다.
설 음식 - 갈비찜
갈비찜에 종류도 다양하죠.
LA갈비, 돼지갈비, 소갈비등.....
명절에 빠지면 섭섭한 메뉴중 하나가 갈비찜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돼지 갈비찜은 특유의 누린내만 잡으면 단짠 양념의 맛이 좋아서 계속 손이 가게 됩니다.
설 음식 - 식혜
우리나라 전통 음료의 하나이죠.
엿기름을 우린 웃물에 쌀밥을 말아 독에 넣어 더운 방에 삭히면 밥알이 뜹니다.
여기에 설탕을 넣고 끊여 차게 식혀 먹습니다.
요즘에는 전기밥솥을 이용해 밥알을 식히기도 합니다.
설 음식 - 전
설 음식의 빠져서는 안되는 전은 호박전, 꼬치전, 육전, 굴전 등 다양한 전 종류가 많습니다.
지역마다. 각 집마다 특색이 다르게 전을 부치는데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먹는 즐거움도 있는 아주 매력적인 음식이기도 합니다.
전을 부칠때는 타지 않게 부치는게 가장 큰 노하우인 것 같아요.
설 연휴가 얼마 안남았는데요.
설날을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이기도 합니다.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고 설 음식을 만들어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 부터 마음이 따뜻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