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보행이란?
근육의 연속적인 운동을 통해서 관절의 각도를 조절하고 몸의 중심을 전방으로 이동을 하도록 만드는 행위를 의미하고 디딤기(60%)와 흔들기(40%)로 분류합니다.
보행 걷기란?
우리몸의 여러 관절들, 고관절, 슬관절, 족관절과 골반에서 움직임을 통해 보행이 이뤄지고 몸의 좌,우 균형이 맞아야 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뇌의 협조와 제어가 적절한 타이밍이 발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체 한 부위에 문제가 있으면 다른 부위에 영향을 주어 구조적 변화와 함께 근육등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보행과 노르딕워킹의 차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보행은 다리의 움직임과 팔의 스윙으로 이루어지고 이때 지면의 반발력을 이용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에 하체에서의 근육이 많이 사용되고 척추와 골반에서는 이러한 힘의 전달을 안정적으로 받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노르딕워킹은 인체 전체 근육을 사용합니다. 폴과 함께 걸을 경우 에너지 소비를 더욱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과 신체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다량의 에너지가 소비되므로 운동 효과가 높아 당뇨, 고혈압, 비만과 같은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심폐 기능 및 지구력 향상, 면역력 증진, 우울증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보행과 노르딕워킹의 장점
보행은 다리 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강화시키고 상체 근육들도 작용해서 운동 가동범위와 근력을 향상시키고, 근육 톤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몸을 대칭적으로 발달시키기 때문에 몸의 좌우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도움고, 운동 강도는 높지만 운동 자각도는 낮으며 조정력은 향상 됩니다.
노르딕워킹은 모래, 자갈길, 아스팔트 또는 잔디, 평평하거나 언덕이 많은 지형 등 정상적인 걷기가 이뤄지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 몸을 앞으로 추진하기 위해 폴을 심은 다음 아래 쪽과 뒤 쪽으로 밀어내면서 팔 아래로 힘을 전달하고 폴을 통해 지면으로 힘을 전달해서 긴 보폭과 팔 동작이 커지고 폴을 사용하기 때문에 체중의 약 20% 을 분산해줍니다.
노르딕워킹 자세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전신운동이며 노르딕워킹에서 상지는 어깨 부분에서 시작하는 움직임이며, 아래팔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나타납니다. 노르딕워킹은 어깨, 가슴 등 복부근육 까지 모두 관련 되어서 움직이고, 엉덩이는 자유롭게 움직여서 보폭을 크게 할 수 있습니다.
1. 시선과 호흡 시선은 일반적으로 15m 내외를 주시하고 호흡은 자연스럽게 하되 코로 들이 마시고 내쉽니다.
2. 턱 목 부분이 앞으로 떨어지지 않게 자연스럽게 끌어 당깁니다.
3. 가슴과 어깨 가슴과 어깨를 활쫙 펴 상체를 바로 세웁니다.
4. 아랫배 아랫배를 허리 뒤쪽에 딱 붙인다는 느낌으로 긴장감을 갖습니다.
5. 허리와 골반 골반이 많이 움직이는 느낌으로 다리를 곧게 펴고 걸어야 하며 상체 움직임과 함께 허리 근력을 강화시킨다.
6. 팔 팔꿈치가 자연스럽게 펼친 상태에서 스틱을 허리 뒤쪽으로 힘차게 밀며 나갑니다.
7. 손 뒤쪽 손은 활쫙 펴주고 앞으로 내민 손은 스틱을 힘껏 잡고 동작을 되풀이 하면 상체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8. 스틱 좌,우 스틱의 각은 항상 일정한 각도를 유지해야 하며 스틱을 잡은 높이는 본인의 배꼽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9. 다리와 발 다리는 팔자나 오자가 아닌 십일자로 걸어야 하며 발과 발사이 폭은 5~10cm 내외로 걷고 지면에 발이 착지 시 꼭 뒷꿈치부터 착지하여야 체중을 골고루 분산 시키며 관절에 부담이 적어집니다.
10. 보폭 본인의 스틱 길이 만큼 보폭을 넓혀서 걸어야 하며 빠르게 걷기보다는 정확한 발동작으로 보폭을 조금씩 넓혀서 걷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일반워킹과 노르딕워킹의 차이
일반워킹은 하체만을 단순하게 사용하므로 근력이 약한 중.장년층의 경우 오래 걷기가 힘들며 계속적으로 몸의 균형을 잡고 걷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이용하므로써 상.하체의 고른 근육 사용과 균형 잡힌 몸 상태를 유지해 주는 효과적인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두개의 스틱(폴)을 사용하기 때문에 허리와 등이 자연스럽게 펴지게 되고 허리와 무릎에 부담 없이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스틱을 땅에 지지해 체중이 자연스럽게 분산되어 허리나 무릎, 발목등의 부담을 덜어주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나 운동 능력이 많이 저하된 사람도 충분히 접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